양승태 대법관이 한 말 양승태 대법관이 한 말 “영미 사회에서 법관이 존경받는 이유는 그 사람이 법관이기 때문이 아니라 법관이 되기 전에 이미 존경받고 있던 사람에게 법관직을 맡겼기 때문이라고...”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그냥 문득 생각나서... 그냥 문득 생각나서... 요즘, 아니 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아침인사로 서로 "좋은 아침!" 이라고 한다. 예전의 인사 "안녕히 주무셨습니까?"나 "안녕하십니까?"는 하도 힘들게 살아온 우리네 삶 때문에 밤사이 나쁜 일이나 당하지는 않은건지, 그래서 아침에 무사히 눈을 뜬건지 확인하는 ..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나이가 들수록 이해가 되는 '어린 왕자' 명언 나이가 들수록 이해가 되는 '어린 왕자' 명언 1. "내 비밀은 이런 거야. 매우 간단한 거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 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야." 2.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3. "나를 길들..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박경리 선생은 생전에 한국의 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경리 선생은 생전에 한국의 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恨)을 한때는 퇴영적인 국민정서라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해석을 잘못한 거예요. 일본은 한을 '우라미'라고 하는데 우라미는 원망이에요. 원망이 뭐냐, 복수로 가는 거예요. 일본의 원망이나 복수가 일본 예술 전반에 피비린..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민주주의 선거제도, 정치제도라는 것은 훌륭한 사람, 똑똑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을 권력자로 선출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가 아니고, 희대의 사기꾼, 거짓말쟁이, 악당, 무뢰한이 또는 천하의 무능한 사람이 권력을 잡아도 나쁜짓을 제 마음대로 많이 못하게 하기 위..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찹쌀떡과 계란찜 한국의 지인이 나에게 자주 주는 선물중에 찹쌀떡이 있다. 찹쌀떡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내가 평생 먹어 본 중 제일 맜있고 고급스럽고 크기도 큰 찹쌀떡이다. 몽골에서 선물 받으면 사무실 직원들과 나누기도 한다. 몽골 사람들이 상당히 달게 먹는 편이라 한국 찹쌀떡은 모두 좋아할 ..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몽골 울란바타르 칭길테산의 떠돌이 개들. 일요일인 어제, 지인이 몇달전부터 칭길테산의 떠돌이 개들한테 일요일마다 밥을 챙겨 주러 간다길래 마트에서 행, 닭다리, 우유 등 먹을 거리를 사서 따라 나섰다. 성견 4마리를 챙겨주고 있다는데, 약 한달반전에 그 중 한마리가 새끼를 나았단다. 어제 세어보니 9마리나 된다. 그런데 이..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써커스 구경 설날. 아침에 부모님 제사 지내고 지난달 부터 벼르던 써커스를 보러 갔다. 몽골에 온지도 벌써 7년 반이 훌쩍 넘었는데, 오늘 처음 써커스 극장에 들어와 봤다. 북한 기예단이 몽골에서 일년에 한번 정도 공연 한다고 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내 정보가 잘못 된건지 그동안은 한번도 공연이 ..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
아~~~ 턴테이블에 LP판을 올리고 싶다ㅠㅠ 야밤에 갑자기 내가 무지 좋아하는 연주가인 David Oistrakh가 생각났다. 예전에 한국에서는 자주 턴테이블에 LP판을 걸어놓고 들었었는데 몽골 오고나서 한동안 잊고 지냈었다. 오늘밤 욕조애 몸을 담근채 가벼운 Old POP과 Jazz를 듣고 있는데 갑자기 David Oistrakh의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이 .. 주절주절 나의 이야기 2017.03.31